건강 정보

관악 황반변성 이해하기: 원인, 증상, 그리고 관리법

새몸새기운오씨3대한의원 2023. 7. 17. 12:30

새 몸으로, 새 기운으로 건강하게 삽시다. 관악구 오씨3대 소식

안녕하세요, 오씨3대 원장 오춘상입니다.

황반 변성이라는 질환 들어보셨나요?

눈은 구백 냥이다.

세월 앞에 장사 없다.

이런 말처럼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의 이상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특히 잘 보이던 것이 어느 날부턴가 서서히 안 보이게 되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을 실감하고 쓸쓸해지게 됩니다.

노화로 인한 시력 감소의 대표적인 질환은 백내장입니다.

백내장은 어느 정도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력을 앗아가는 질병은

대표적으로 녹내장, 당뇨병서 망막병증, 황반 변성입니다.

그중에서 황반 변성은 과거에는 희소병으로 여겨질 만한 질병이었는데

최근에는 1,000명당 4명꼴로 발병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황반 변성은 노인성 질환입니다.

65세 이상은 7명 중 한 명,

70세 이상은 3명 중 한 명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100세 시대인 현대는 안전지대가 없는 질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황반이란 망막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광수용체가 밀집되어 있으며 빛이 들어올 때 초점을 맞추는 중심부로

시력 대부분을 말합니다.

황반의 기능은

밝은 곳에서의 시력을 담당하고,

광수용체가 밀집되어 있어서 색을 구별하며,

한곳을 바라보게 해주고,

사물을 바라볼 때 다른 사물과 구분해서 볼 수 있게 합니다.

 

황반 변성이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축적된 노폐물이 세포에 축적됨으로써

변성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황반이 변성되면서 시력장애가 나타나고,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황반 변성은 노안과 다릅니다.

시력 저하가 급격히 일어나고 가까운 곳뿐 아니라,

먼 곳을 보는 시력도 저하된다는 점에서 노안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황반 변성의 원인은

직접적인 가장 큰 원인은 노화입니다.

황반 변성이 꼭 노인에게만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황반 변성의 예방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황반 변성을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흡연, 가족력,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고도 근시 등의 질병과

지나친 고지방식 식습관, 산화 스트레스, 과도한 태양 빛 노출 등의

생활 방식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이하게 서양에서는 여성의 발병률이 높고,

동양에서는 남성의 발병률이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황반 변성은 아직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인 만큼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황반 변성 의심 증상

● 사물의 형태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욕실의 타일이나 중앙선이 굽어져 보인다.

 글을 읽을 때 글자에 공백이 생긴다.

 사물의 가운데가 검거나 빈 부분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물체가 찌그러져 보인다.

 명암을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보인다.

 

모든 질병은 처음에 사소한 것에서 시작합니다.

황반 변성도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배출하지 못하고

누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자생력을 키워주는 것이 어떤 치료보다 효과적일 수 있지만,

이미 정화 능력이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증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면

늦기 전에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이 꼭 필요합니다.

장마철에는 좀 더 개인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올여름 폭염과 장마로부터 모두가 건강을 지켜내기를 바라는

관악구 새몸새기운 오춘상원장입니다.